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가 화재 진압시 효율적인 활동을 하게 될 굴삭기 1대 를 확보 지난 14일 천동현 도의원, 의용소방대장, 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도기 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
안성지역은 도·농복합형 도시로 농업시설 등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할 경우 잔화 정리까지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화재현장에 지금 까지는 민간 임대 굴삭기를 이용해 왔었다. 이에 소방서는 굴삭기 확보를 적극 추진해 굴삭기를 확보하는데 성공했으며, 사용을 위해 우선 굴삭기 면허 소지자 5명을 대상으로 현직 중장비업체를 운영하는 의용소방대원으로부터 현장 실습 위주의 운전 숙달 훈련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굴삭기 면허취득 양성을 위해 자체 실기장을 설치, 강습에 들어갔다.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굴삭기 1대가 화재현장에서는 진압대원 20명이상의 몫을 충분히 할 것이다” 며 “화재현장 뿐만 아니라 겨울철 재설 작업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