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아과 의원도 참여
안성시 의·약단체와 권소아과의원(원장 권혁일)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해 미담이 되고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관리 하고 있는 방문자 중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과 소외계층 7가구, 한부모, 조손가정 5가구로 이들을 방문해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연말 추운날씨에 외롭고 쓸쓸한 독거노인들 위로해 본인은 물론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안성시 의·약 단체는 의사회, 약사회, 치과사회, 한의사회 등 4개 단체가 환자 진료 이외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특히 올 5월 일죽면 방초리에서 발생한 (주)코리아 냉장창고 화재 현장에서 고통 받고 있 는인근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해 주고, 피부과, 한방, 치과진료 등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담당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주한 안성시사회 회장(안성성모 병원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