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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결속을 주장하는 유환식 회장 |
◇성금을 전달하는 광경 |
일심회(회장 유환식) 송년의 밤 행사가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궁전웨딩홀에서 회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섹스폰연주, 통기타 연주공연, 안성이 낳은 가수 강진주씨의 노래 등 멋진 공연으로 분위기를 밝고 흥겹게 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유환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이라는 말에 걸맞게 올 한해는 각종 태풍과 무더위로 모두가 힘들게 살아 왔다” 면서 “오늘 송년회는 회원간 더욱 돈독한 한 가족과 같은 정을 나누기 위한 행사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젊은 회원들은 선배 회원을 지극히 존경하고, 선배들은 후배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일심회를 발전시켜 왔다” 며 “우리 일심회는 30대부터 80대까지 각 방면에서 훌륭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 되어 있어 상경하애정신과 애향심으로 앞서가는 모범 친목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각출해 미양면 소재 행복 나눔지역 아동센터에 쌀10kg 2포와 현금 52만 원을 70여 만 원의 성금을 즉석에서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와 봉사로 앞장서는 등 각박한 세상에 온정의 손길이 되고있다.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100여 명의 일심회 가족들은 “갑오면 새해 천마의 기상 처럼 더욱 발전하는 일심회가 될 것” 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