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 쌀 만을 이용해 떡을 만들고 있는 (주)안성떡방(대표 김영선)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난 21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떠국떡 5kg 120박스와 새알 10kg 60박스(싯가 780만 원 상당)을 전달 했다.
안성 떡방은 설날을 맞아 홀로 어렵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정성들여 생산한 떡을 지원해 찬사를 받고있다. 떡국용 떡을 기증한 김영선 대표는 “평소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방 법을 찾고 있었는데 설을 맞아 이렇게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 면서 “앞으로 기회가 주어지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안성떡방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말했다.
선행에 참여한 (주)안성 떡방은 안성시 원곡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식약청 HACCP 인증,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식품인증, G마크 및 안성마춤 상품인증을 획득한 떡 제조 전문업체로서 안성마춤 쌀을 원료로 송편, 떡국떡 등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지역 내 향토기업이다. 한편 안성시는 기증된 떡을 안성시청 동서부 무한돌봄 네트워크팀, 안성시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등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 및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