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무소속 안성시장 후보는 27일 광신사거리에서 지지자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유세를 갖고 “명품교육도시 안성,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안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행정·의정 37년의 준비된 사람으로 시민이 공천한 후보다”전제하고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공도읍에 영재과학중심학교 설립 추진, 첫째 아이도 출산장려금 지원, 읍·면·동에 등하교를 위한 통합버스 운영확대· 지원으로 명품교육도시 안성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 후보는 민주당을 떠나면서 몇 번이고 망설였다면서 그러나 당이 어려울 때 당을 지킨 장현수에게 당을 떠나라고 강요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등 국민경선에서 이겼는데도 중앙당이 번복하고 전략공천 한 것은 시민들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다”주장했다.
장 후보는 “부패정당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고 안성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시민의 대변인이 되어 안성 을 바꾸어 보겠다”라는 초심을 갖고 “깨어있는 안성시민들의 힘을 믿고 6월 2일 기필코 승리해 꺾이지 않는 안성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장 후보는 “시청에 기업유치 전담반을 설치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사회복지, 문화, 보건, 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육성과 노인, 퇴직자, 여성,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성별·세대별 맞춤형 창업지원센터 운영, 산·학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교기업창설, 중소기업 경영 지원센터 운영과 재래시장 활성화 및 시설현대화 사업지원으로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안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어려운 사회 여건속에서 국가를 지키고 가정과 사회를 발전시켜 온 훌륭한 분들이다”강조하고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보건소 무상진료실시, 노인틀니 보청기 지원, 안성시 고용복지지원센터에 은퇴및 퇴직자 창업지원 전문인력을 배치해 자원봉사 사회적 일자리에 노인의 참여기회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