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황은성 안성시장 후보는 ‘경기도와 안성발전을 위해 정책협약서’를 채택했다.
19일 김문수 도지사후보는 황은성 안성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5개항으로 되어있는 정책협약서를 채택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일자리의 확보를 위해 안성제4일반산업단지(2단계), 경기 충남 상생단지에 대기업 유치를 위한 유치단을 구성하고 대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노후된 경기도립의료원의 신축이전으로 수준 높은 종합의료시설의 기반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5층의 300병상 규모의 의료원을 신축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보개면 상삼리 일원에 건설기계·자동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협약도 했다.
이 건설기계·자동차 복합물류단지에는 건설기계와 자동차를 중고에서 신차까지 매매·경매 등 물류업무와 전시·장비 등 지원업무를 한곳에서 ONE-STOP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활력을 찾지 못하고 침체되어 있는 가사동 터미널 주변 활성화를 위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터미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복합상가 활성화, 도심확장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터미널 주변 도시개발과 병행해 민간자본을 유치해 통해 복합상가로 테니스장, 보조축구장, 야구장, 인라인 경기장 등 체육공원화 하기로 했다.
문화 관광인프라 구축과 문화관광 상품개발로 미래를 준비하고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문화 예술센터를 건립한다.
우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사당놀이의 관광상품화, 외국인을 상대로 국내관광 상품코스를 개발하는 등 5개항을 채택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