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중앙교회(담임목사 송용현)가 추운 겨울 땔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천장(싯가 300만 원 상당)을 안성시사회 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안성중앙교회 담임목사와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금으로 한파로 얼어 붙은 소외 이웃들의 얼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중앙교회 한 성도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연탄나눔봉사에 참여해 설 명절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 면서 “추운 날씨로 힘은 들었지만 쌓여가는 연탄을 보며 행복해 하는 어르신들의 웃음 띤 얼굴이 힘든줄 몰랐다” 고 말했다. 이정찬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손용현 담임목사와 성도들에 감사한다” 면서 “성도분들의 손에서 손으로 건네는 연탄 한장에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도 함께 전달되었을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이어 “외롭게 설을 보낼 이웃들에게 관심하나 하나가 큰 희망이 될 것으로 본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꾸준한 참여를 부탁한다” 고말했다.
나눔 봉사를 실행한 안성중앙교회는 금산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소외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에 솔선 참여해 귀감이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