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 안성시연합회(회장 임웅재)와 생활개선 안성시개선회(회장 조성숙)임원들은 지난 21일 AI확산 방지를 위해 추위 속 현장에서 고생 하는 7개 방역초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북 고창을 시작으로 인근 천안. 진천, 화성 등지에 AI가 발생한 이후 안성에서도 확진 농가가 발생함에 따라 시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 살처분 및 방역초소를 운영중에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안성시 학습단체들이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방역 노고를 치하하고, 쌀 떡국 120개를 각 초소별로 전달했다. 쌀 떡국은 국산 햅쌀로 만든 제품으로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 근무에 열중한 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은 “안성시학습단체 임원들이 바쁜 일정속에서도 AI 근무로 어려운 직원들을 찾아 힘을 실어 주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 AI 방역에 더욱 힘써 조기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안성시농촌지도자회 임웅재 회장을 비롯해 학습단체 임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AI방역을 위해 근무에 열중한 직원들을 보니 안심이 된다” 면서 “우리 농가에서도 철저한 방역활동을 통해 AI가 조기 종식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