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여고·한길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확정

 김학용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원 확보’

 안성여고와 한길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확정되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28일 이들 학교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 원을 확보해 안성여고 16억, 고삼면 소재 한길학교에 21억 원을 각기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학용 의원은 작년 12월 공도초교와 일죽중·고등학교의 체육관 건립을 확정짓는데 이어 최근 4개월간 안성관내 4개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의 쾌거를 이뤄냈다.

 안성여고는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해 온 66년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다목적 체육관이 없어 학생들의 체육·문화할동에 지장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동문들의 체육관 신설 요구가 끊이지 않았 으며, 인근 주민들도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안성여고에 체육관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온 바 있다. 고삼면에 위치한 한길학교는 2012년에 설립된 지적장애인을 위한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 기관으로 사회적 소수자 배려 차원의 체육관 설치가 시급 했었다. 특히 고삼면은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인근 고삼초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가 한 목소리로 체육관 신축을 건의해 왔다.

 두 곳의 체육관 건립은 김학용 국회의원이 매월 첫째주 토요일 실시해 온 민원의 날을 통해서도 접수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올 초부터 두곳의 체육관 신축을 위한 외부재원 확보에 나섰으며, 교육부장·차관을 비롯한 부처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지난 28일 교육부 특별교부금 37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금 재원 부족에도 작년 12월 공도초교 12억 8천만 원, 일죽 중고 14억 6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안성여고 16억 원, 한길학교 21억 원 등 최근 4개월간 총 64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체육관 건립을 확정지음으로써 안성관내의 교육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부금 지원으로 안성여고는 시비 포함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2천 320㎡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내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한길학교의 경우 역시 시비 6억 원포함 총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체육관 신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의 미래는 교육에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면서 “앞으로도 교육하기 좋은 안성의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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