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 금광파출소(소장 김덕원)는 관내 야간 순찰 근무 중 공장 부근에서 불빛이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조치하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소화작업이 조속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초동 조치함으로써 대형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1시 15분께 관내 야간 순찰 근무 중 서운면 신촌 리 부근 공장에서 불꽃이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정확한 피해 파악을 위해 근접 해 본 결과 공장 외벽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119 화재에 신고한 뒤 현장주변 인명 존재 여부 및 가연성 물질 존재 상황을 확인했다. 확인과정에 주변에 대형 가스통(6천미리) 및 가연성 물질이 산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 상황실에 순찰차 IDS 위치를 119와 연계해 119 상황실에 화재발생 위치를 재차 알려주었다. 이어 순찰차량을 골목길 진입로에 배치, 경광등을 작동해 현장상황을 알리는 동시에 공장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공장내부까지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화재 확대를 적극 막아 400평 건물 중 약 50여 평의 건물 외곽 소훼로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는데 성공했다.
화재발생 공장 대표자는 “자신의 공장이 인적이 드문 위치에 소재되어 있어 만약 경찰의 순찰 근무 중 발견하지 못했다면 큰 피해로 발전될 수 있었을 텐데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피해가 많지 않아 고맙다” 고 감사의 말을 했다. 이에 한기효 경위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인데 감사 인사를 받으니 경찰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 면서 “다시 한번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경찰이 되어야겠다” 는 마음을 되새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