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죽초등학교와 한국환경공단 수도권 동부지역 본부가 재능나눔(교육기부)을 통해 남북 아이들이 하나가 되는 삶 속에서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주체로 자랄 수 있도록 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환경사랑 체험교 실 Dream’ 실시 큰 호응을 받고있다.
삼죽초교 오성균 교장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진 이사장, 그리고 수도권동부지역 본부 손양래 본부장은 재능 나눔(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스스로 환경행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통일인재로 키우기 위해 재학생(북한이탈 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환경사랑 체험교실 Dream’ 을 위한 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환경사랑 체험교실 Dream’ 은 삼죽초교에서 남한 사회 적응을 위해 3개월 간 교육을 받고 있는 북한 이탈 학생과 이들과 함께 협력하며 어울리는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방지 및 분리배출 요령 등 논높이 환경 교육과 버려진 프라스틱을 활용한 재활용 화분만들기, 환경사랑 퀴즈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가지고 총 5회(일반학생1회, 북한이탈학생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능나눔(교육기부)을 통해 미래 통일된 대한민국의 통일 인재들이 자라고 있는 삼죽초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어 저탄소 녹색 성장 국가로서의 초석과 미래 환경을 위한 씨앗을 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