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이 15일 안성경찰서를 방문해 김균철 서장과 경찰발전위원회 및 협력단체장과 경찰관 등 10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에게 든든한 경찰상 구축을 위한 소통·화합의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최동해 청장은 이날 유토피아 추모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유골안치함에서 싯가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범인을 통신 수사로 검거한 김주한 순경을 경장으로 1계급 특진 임용하고, 주요 범인 검거 및 업무유 공자로 선정된 김경일 경위 등 3명에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직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그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동해 청장이 직접 안성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안성이 18번째 소통 간담회이다. 협력단체장과의 접견에서 협력치안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선물 전달을 시작으로 4대악 근절과 경제혁신에 부응하는 경찰활동 등 주요 업무보고, 112 종합상황실 등 현장 부서 근무자 방문 격려에 이어 현장 경찰관의 생생한 이야기 및 건의를 듣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청장님께서 직접 방문해 현장 직원과의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 주는 것에 감사 한다” 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 주시는 청장님을 보며 더욱 열심히 근무할 것” 임을 약속했다. 한편 최동해 청장은 “안성경찰서의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성실히 근무해 주는 것에 감사한다” 며 “범죄에는 강하고 도민 에게 든든한 경기 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안성경찰이 되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