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학습도구 ‘퍼즐’

산학협력으로 아름다운 사업화 추진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인 ‘시각장애인용 학습 도구’ 를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이 2일 한경대 산학협력단(단장 안재근)과 도서출판 리스킴·종이책(대표이사 이진희)사이에 있었다. 한경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시각장애인용 학습도구’ 특허는 촉각과 데카르트 좌표를 이용해 퍼즐을 맞춰볼 수 있는 놀이와 학습을 겸하는 도구의 개발에 관한기술이다. 이 기술의 발명자는 지식 재산경영 전문가 황성수 교수(한국지식재산전략원 소속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파견)로 이용자가 사물의 모습을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느끼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작은 부분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개발된 것이다.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도서출판 리스킴·종이책의 이진희 대표는 교육과 오락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아름다운 기술 이전의 사업화’ 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기술은 향후 시각장애인의 이용적합성에 대한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 적합한 컨텐츠와 매체를 골라 오락과 교육을 겸한 도구로 제품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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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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