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학습도구 ‘퍼즐’

산학협력으로 아름다운 사업화 추진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인 ‘시각장애인용 학습 도구’ 를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이 2일 한경대 산학협력단(단장 안재근)과 도서출판 리스킴·종이책(대표이사 이진희)사이에 있었다. 한경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시각장애인용 학습도구’ 특허는 촉각과 데카르트 좌표를 이용해 퍼즐을 맞춰볼 수 있는 놀이와 학습을 겸하는 도구의 개발에 관한기술이다. 이 기술의 발명자는 지식 재산경영 전문가 황성수 교수(한국지식재산전략원 소속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파견)로 이용자가 사물의 모습을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느끼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작은 부분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개발된 것이다.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도서출판 리스킴·종이책의 이진희 대표는 교육과 오락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아름다운 기술 이전의 사업화’ 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기술은 향후 시각장애인의 이용적합성에 대한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 적합한 컨텐츠와 매체를 골라 오락과 교육을 겸한 도구로 제품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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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위원회 외부위원 공개모집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이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시민 인권위원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단의 인권경영 관련 중요정책,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행위 사건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내부위원 4인과 외부위원 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단은 위원회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시민사회의 참여성 강화를 위해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인권 분야 전문가, △공단 계약업체·파트너십 업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표할 수 있는 자, △지역사회 단체 또는 주민대표 활동 경험이 있는 자,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표할 수 있는 자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받아 12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위원, 인권담당 부서장 등이 직접 위원 선발에 참여하고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발된 위원들은 오는 12월 내 위촉장을 받고 2년 간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인권경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공단 내·외부에 인권존중 문화를 형성하고「최고의 서비스로 시민행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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