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학습도구 ‘퍼즐’

산학협력으로 아름다운 사업화 추진

 국립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인 ‘시각장애인용 학습 도구’ 를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 이전 계약이 2일 한경대 산학협력단(단장 안재근)과 도서출판 리스킴·종이책(대표이사 이진희)사이에 있었다. 한경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시각장애인용 학습도구’ 특허는 촉각과 데카르트 좌표를 이용해 퍼즐을 맞춰볼 수 있는 놀이와 학습을 겸하는 도구의 개발에 관한기술이다. 이 기술의 발명자는 지식 재산경영 전문가 황성수 교수(한국지식재산전략원 소속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파견)로 이용자가 사물의 모습을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느끼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작은 부분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로 개발된 것이다.

 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도서출판 리스킴·종이책의 이진희 대표는 교육과 오락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아름다운 기술 이전의 사업화’ 의 성공 사례가 되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 기술은 향후 시각장애인의 이용적합성에 대한 실험 등의 과정을 거쳐 적합한 컨텐츠와 매체를 골라 오락과 교육을 겸한 도구로 제품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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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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