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터줏대감 윤판덕 통장

경로당 개소 유공으로 노인들로부터 감사패 수상

 행정의 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온 서인동 윤판덕 통장이 서인동 경로당 개소식에서 경로당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인동 노인회 김일랑 회장은 “윤판석 통장이 노인공경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동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다” 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윤판덕 통장은 평소 경로효친 정신이 투철해 서인동에 경로당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서인동은 안성·중앙시장의 상가지역으로 건물을 매입할 수 없이 전세로 경로당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었는데 2012년 운영하던 경로당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면서 대안을 찾기 위해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 경로당이 중도 폐쇄 상황임을 알리고 개설의 시급성을 건의 경로당 예산 4천 50만 원을 확보해 중소기업청에서 시장상가 사무실과 화장실 건립을 위해 매입해 기부체납한 현 건물 3층에 경로당 보수공사를 깔끔히 마치고 이날 역사적 개소식을 갖게된 것이다.

 윤판덕 통장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30여년간 헌신 노력한 중앙시장 대표로 하루에도 수백명이 왕래하는 시장내 화장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 복합시설 건립을 요청해 성사 시킨 공로도 갖고 있다. 윤 통장은 이에 대해 “수 년간 어려운 문제가 많았으나 오늘 경로당을 개소하면서 감회가 깊다” 라면서 “수 년간 반듯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다” 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