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 시민경찰학교 개교 시민과 경찰간 가교역할 기대

안성 최초 개교 ‘치안협업 기반조성을 위한 경협 치안’ 적극 추진

 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경찰서 4층 대청마루에서 지난 24일 오후 3시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8명을 비 롯해 경찰서장, 과장 및 계장급 실무진으로 구성된 교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시민경찰 학교는 지역 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질서 의식 함양과 자위방범의식 제고 등 민·경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참여 확대로 시민과 경찰관의 가교 역할을 위해 28명의 희망자를 선발했다. 이날 입교식을 마친 후 5월 7일까지 4일간에 걸쳐 매일 오후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방범 및 법률, 보이스피싱 예방요령, 교통사고 처리요령, 형사사건 처리, 진행절차 등에 대한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천안함 폭침 등 안보 현장 견학 등을 통한 주민의 국가관을 고취하고, 파출소 현장체험 등을 통한 경찰을 좀더 이해할 수있는 교육과정을 실무위주로 편성했다.

 교육과정 중 교육생들은 시민경찰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현장 경험에 풍부한 전문경찰관을 강사로 영 입하는 등 경찰업무의 투명성과 긍정성을 이해하는 교육에 중점을 둘 게획이다. 김균철 서장은 “안성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통해 경찰의 업무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과 치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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