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폐렴구균 백신 무료 접종하세요’

5월 1일부터 생후 2개월 이상 만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안성시보건소는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국가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됨에 따라 5월 1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 만5세 미만 영유아로 보건소나 보건지소, 민간 위탁 병원에서도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민간 병·의원을 이용할 때는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에서 찾을 수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소아 치명률이 높은 급성중이염과 침습성 감염을 동반하지만 예방접종시 노년기까지 감염예방 효과가 있어 세계 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 국가 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다는 것. 또 1회당 10만원이 넘는 접종비를 지불해야 하는 최고의 백신으로 영유아 보호자들의 국가지원 요구가 절실했었다.

 보건소 담당자는“접종시기는 생후 2~4, 6개월 및 생후 12~15개월에 총 4회 접종하면 되는데 5세 미만의 유아까지만 순차적으로 접종이 가능해 접종시기를 잘 챙겨야한다” 고 말했다.

 접종 금기대상은 예방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경우나 중증도 이상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는 회복될때까지 접종을 삼가해야한다. 소아폐렴예방접종위탁 의료기관은 △경기도립의료원 안성병원 △권소아과의원 △베스트의원 △사랑 소아청소년과 △삼성키즈 소아청소년과 △성모가정의원 △연세소아청소년과 △우리들 소아청소년과 △ 우리생협의원 △유희범 소아청소년과 △푸른의원 △ 풍림연세의원 △황인선 소아청소년과 △성심가정의원 △자애의원 △윤소아과 △마트소아청소년과 △일죽제일의원 △생협서안성의원 △코아이비인후과 △별소아청소년과 <문의:보건소예방접종실 678-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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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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