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는 공도읍 어울림아파트 경로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 을 지난 24일 가졌다.
생명사랑 행복마을 협약은 안성시 보건소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어 생명 사랑문화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특색 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데, 대덕면 토현리에 이어 공도읍이 3번째로 지정되었다.
올해로 3번째 운영하고 있는 생명사랑 교육 건강측정, 우울증 및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큰 호응을 받고있다. 특히 이번 공도어울림아파트 주민들은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선언문 낭독과 생명사랑 서약서를 함께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에 대한 사회적 문제에 공감하면서 ‘생명사랑 행복마을’ 로 지정한다는 것을 환영했다. 이완태 노인회장은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외롭고 허약한 노인 에게 만성질환, 우울증, 치매, 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 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사회 안전망으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생명사랑 행복마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678- 536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