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기후변화와 FTA에 대응하고 우리나라 최고 배 생산으로 국내 소비 촉진과 대외경쟁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탐프루트 배 생산농가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현장컨 설팅에는 중부지역 탑프푸르트 시범단지 지역인 안성을 비롯한 경북 상주, 대전 등의 배 재배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컨설팅은 배 주요 관리 작업인 열매솎기, 웃거름주기 및 토양관리, 봉지씌우기, 병해충방제 등 최고 배 생산을 위한 생육기 배 과수원 관리기술에 대해 농촌진흥청 배 시험장 최장전 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본격적인 배 농사가 시작 되는 열매솎기 작업이 이루어지는 시기에 실시되는 이번 현장컨설팅은 기후변화, FTA 등 안팎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배 재배 농가들이 최고 품질의 배 생산과 경영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최장전 박사는 “배의 생육 초기에 이루어지는 열매 솎기 작업은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한 관리작업” 이라며 “마무리 적과에 최선을 다해줄 것” 을 특별히 부탁했다. 유수형 소장은 “앞으로도 배 재배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탑프루트 생산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고 배로 생산된 안성맞춤배의 명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겠다” 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