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회장 오원석)가 안성 관내 직장인을 위한 안성상공회의소 회장기 직장 대항 축구대회를 6월 1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안성종합운동장 등 6개 구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안성상공회의소 주최, 안성시체육회, 안성시축구협회 주관,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후원으로 지역 직장인 32개팀이 출전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한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14일 대회 첫날 개회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 임정호 안성소방서장, 천동현·한이석 도의원, 김지수·박재균 시의원, 정찬석 축구협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기업관계자 임직원 선수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대성황속에서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 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오원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축구는 골을 넣기 위해 여러 팀원이 서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소통과 화합이 필요한 운동” 이라며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팀워크를 뽐내어 소속회사의 명예를 높이고 노·사·정 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말했다.
전·후반 20분으로 진행 된 이번 대회에서는 농심켈로그(주), 안성시청, 엠네이터플러스(주), 이노프라(주) 가 각기 4강에 올랐는데 경기 결과 우승은 안성시청, 준우승은 농심켈로그(주)가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엠에이티플러스(주)와 이노프라(주)가 차지했으며, 응원상의 경우 (주)네오티스, 페이플레이상에 태경농산(주)가 수상했으며 대회의 꽃인 개인상으로는 최다 득점선수상에 7골을 기록한 이노프라(주)의 백정선 선수와 최우수선수상엔 안성시청의 강일구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 등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