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타향에서 동향인간 정을 나누며 성실히 살아가는 재경일죽향우회(회장 박동춘) 춘계야유회에 고향 선· 후배를 초청해 즐거움을 함께 나눠 귀감이 되고있다.
충북 단양 일대 명소를 찾아 야유회 길에 오른 재경일죽향우회원들은 일죽터미널에 들러 재향인들과 함께 관광길에 올랐다.
박동춘 회장은 이에 대해 “고향은 언제나 와봐도 늘 따뜻하고 정겨워 진다” 라면서 “우리 향우회 가족들은 비록 몸은 타향에 살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발전을 축원하고 있다” 고 말 했다. 이어 “우리 향우회는 매년 연례 행사의 하나로 야유회를 갖고있다” 라면서 “야유회에서 고향 선·후배와 함께 정을 나누며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것도 함께 더불어 사는 일죽인의 삶의 방향이 될것으로 안다” 고 덧붙였다.
이날 일죽향우회와 재향인은 손을 맞잡고 단양 팔경과 청풍호를 관광한 뒤 만찬을 들며 그동안 적조했던 마 음을 풀고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출향인들은 귀경길에 일죽농협에 들러 고향 농산물 사주기 행사를 통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재경일죽향우회는 이광복 회장(재경안성산악회 회장) 이 향우간 우호증진을 위해 향우회를 만들고 초대 회장 으로 회원간 단합과 고향발전에 적극 노력해 왔다. 박동춘 새 회장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출향인간 소통을 통해 화합과 발전을 도모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