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3월부터 6월까지 식품 가공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통해 식품가공전문가를 대거 배출 했다고 밝혔다.
자격증반은 2월에 모집을 시작, 총 70명이 접수됐는데 연령대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고, 안성지역 외 다른 지역에서도 문의 전화가 많아 6차 산업인 가공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4월 6일 실시됐던 필기시험 결과 57명이 응시해 37명이 합격됐는데 이는 전국 30~40%에 비해 안성이 64.9%의 월등한 합격률을 보인 큰성과와 또 4월 23일부터 실시한 실기시험 대비 교육에서는 기술사를 포함 총 5명의 강사를 초빙, 시험 대비 실습교육 외에 다양한 분야의 가공교육을 병행해 지식 수준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 2013년도 필기 합격자를 포함 39명이 응시해 27명이 최종합격 했는데 이는 69.2%의 높은 합격률이다.
유수형 소장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농촌인력을 가공전문가로 육성, 6차 산업의 이론과 실기를 갖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가공 개발 교육에 힘써 농식품 가공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