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는 센터내 비봉관에서 지난 25일 시범사 업 추진농가·강소농 농업 경영체, 농업인상담소장,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2014년 강소농 농업연구사업 중간평가회’ 를가졌다.
이번 강소농 농업연구사업 중간평가회는 올해 기상 및 생육 현황과 상반기 과실 생산에 따른 문제점, 농가경영관리와 문제점, 보완대책 등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기농 인삼양분이용효율 시범연구 현장 및 평가를 통해 친환경 인삼생산 방법과 병해충 방제로 인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친환경 농업기술을 비교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연구과에서는 냉온풍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범, 유기농 인삼실증시범 등 총 12개사업 18개소,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경영비 절감 및 경영개선 부가가치 증대에 따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작업 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이번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 및 농업인 지원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평가회를 통해 강소농 발전과 안성시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범사업 추진 농가는 농가소득 10% 증대를 목표로 작지만 강한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