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하절기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2일간에 걸쳐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숨은 자원모으기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 마을이장, 각급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각 마을별로 농업용 폐비닐 약 20톤, 고철 약 1톤, 폐지 1톤 등을 깔끔히 수거해 보개면사무소 광장에서 함께 분리작업을 실시했다.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회 김수영 회장, 새마을부녀회 양용자 회장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에도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사회단체, 이장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수년간 보개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 숨은 자원모으기 행사를 재활용품 등 숨은자원 발굴 뿐만 아니라 페비닐, 농약병 등을 집중수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면서 수범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