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두 손 맞잡고 열심히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있는 금슬좋은 두 부부가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더구나 농사일과 가정의 바쁜 일과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지역발전과 더불어 함께사는 인정넘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면서 봉사으뜸 부부로 불리고 있는 동양사슴목장 신성기·최병란 부부는 참된 지도자가 아닐수 없다.
신성기씨가 사슴목장을 만든 것은 30년전, 사슴 사육과 목장이 농촌의 새로운 소득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 하고 두 부부가 산에 나무를 베고, 목장을 만들어 미국산 엘크사슴 60마리, 꽃사슴 40마리 등을 사육하는 대단위 목장을 만들었다. 사슴 100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는 전국에 열손가락에 들어올 정도로 많지 않다. 사육과정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항상 목장안과 주변을 청결히 해서 질병감염을 막고, 영양있는 좋은 풀을 제공하면서 최고 우량 사슴을 사육하는데 성공했다.
사슴목장 하면 박사로 통할 정도로 식견과 사육 기술을 겸비하고 있는 신성기씨의 사슴목장이 전국 최고 목장으로 이렇게 발전했다. 신성기씨는 “사슴을 사육 하면서 때로는 힘든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부인의 정성어린 내조와 협조로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게 됐다” 면서 모든 공을 부인에게 넘겼다.
사회가 말하는 모범적 가정은 부부중 한 사람인 남편이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직업인으로서 책무를 다할 때 비로소 사회가 바라는 국민이 되고, 여성은 또한 아내로서 남편을 성심을 다해 내조하면서 여성으로서의 역할 분담을 충실히 할 때 훌륭한 모범가정이 된다는 성현들의 가르침이 있는 데 신성기씨는 사슴 최고 목장을 만들었고, 보개면 방위협의회 회장으로 지역사회발전의 선두에 서서 헌신 하고 있으며 부인인 최병란씨도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여러단체의 핵심 회원으로 건전한 사회, 질서있는 사회를 만드는 여성계 리더로 큰 역할을 하고있다.
최병란씨는 부부애에 대해 “부부가 한 평생 살다보면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고,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남편은 아내를 아끼고 사랑하며 아내는 남편을 믿고, 존중하면서 슬기로운 마음과 지혜로 생활하면 모든 가정이 화복하고 윤택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렇게 사랑과 신뢰 넘친 부부사이에 성장한 큰 아들 신현용과 육우 200두를 사육 하며 JC 활동을 통해 자기개 발과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는 신현학 아들이 부모의 가르침을 본받아 성실히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