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 노인회(회장 김일랑)는 지난 23일 아양1통 저소득 가정을 찾아가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품(10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을 전 달하고, 따뜻한 말로 위로와 격려하는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방문한 가정은 고령에 지병이 있는 노령의 할머니가 하지기능 장애가 있는 아들을 돌보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어 이웃의 따뜻한 도움이 절실한 가정이다.
김 모 할머니(86세)는 방문자의 손을 잡고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찾아와 도움을 주니 정말 고맙다” 며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 고 말했다. 김용설 2동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 행복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사회단체의 후원과 관심을 연계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2동에서는 매 월1회 ‘나눔의 날’ 을 지정하고, 유관단체와 함께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