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5보병사단은 사단 내 모범적인 지휘활동과 전투형 강한 예비군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모범 예비군 지휘관에 대한 격려행사를 22일부터 1박 2일간 개최했다. 이번 격려행사는 모범 예비군 지휘관의 위상강화와 자긍심을 고양하기 위해 사단에서 최초 시행되었는데 부대관리 성적, 최근 감사결과, 지휘추천 등 엄격한 선발기준을 바탕으로 총 13명의 예비군 지휘관을 선발했다.
선발된 예비군 지휘관들은 22일 오전 사단사령부에서 사단장으로부터 표창과 부상을 수여 받고 열병을 실시했으며 가족은 기념품을전달받았다. 이어 부부동반으로 에버랜드를 견학한 후 사단회관에서 지금까지 노고를 격려 하는오찬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사단 책임지역에 위치한 방위산업체(삼성 탈레스) 견학을 시작으로 이천쌀축제 관람 및 명품 도자기 견학, 여주시 신록사 견학과 황포돛배 관광 등 1박 2일 동안 안보와 예술이 접목된 다채로운 견학, 체험 활동을 하며 그동안 훌륭히 임무수행을 해오던것에 대해 보답 받는 시 간을 가졌다.
한편 격려 행사 중 식사 시간에는 이천·여주 부시장이 직접 격려오찬과 만찬을 주관해 모범 예비군지휘 관들을 격려하며 향토방위를 위한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표창을 수여받은 김상석 성남시 기동대장은 “이번 격려행사를 통해 제 55보병 사단의 예비군 지휘관으로서 향토방위의 핵심인 예비전력 강화와 전투형 강한 강군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완벽한 향방작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 다” 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