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전천후 게이트볼 전용구장 준공식

대중적인 생활체육 게이트볼 활성화 청신호

 대덕면 게이트볼장 준공식이 25일 오전 11시 대학촌 현지에서 황은성 안성시장, 유광철 시의회 의장,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이영찬 시의원, 김태원 대학노인회 안성시지회장,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 연합회장, 면내 기관사회단체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열 연합회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대덕면 노인회 김익수 분회장의 경과보고에서 “대덕면 게이트볼장은 대덕면 내리 674번지에 2011년 11월 4천700만 원의 사업비로 공사를 착공해 그해 12월 6일 바닥조성 및 휀스를 설치했다” 면서 “2년간 62명의 회원으로 임원을 구성하고, 휴식공간인 사무실을 설치해 2012년 4월 17일 개장했다” 고 설 명했다. 이어 황은성 시장께서 2억1천만 예산을 지원해 주셔서 준공을 하게 되었다며 그간의 경위를 밝혔다.

 대덕면 게이트볼 김재수 분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2012년 4월17일 게이트볼장 개장을 하면서 그동안 갈망하고 염원 했던 지붕덥게 공사가 완공되기까지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서두를 꺼낸 후 “게이트볼은 상대와 함께 호흡한다는 점에서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매우 좋으며 여럿이 어울리면서 친목도 도모되고 또 집중력도 키워 근력강화는 물론 나이가 들면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는 고혈압, 당뇨,치매 예방 등 노인병들을 퇴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최근에는 각 시도 군에서 마련하는 체육대회에서는 빠지지 않고 생활형 스포츠로 발전되고 있다” 며 게이트볼을 자랑한 후 준공되기까지 협조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에 감사함을 피력했다.

 황은성 시장과 유광철 의장, 천동현 부의장은 축사에서 “건강은 국력비라는 말이 있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고 관리를 잘해야 한다” 며 “생활형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게이트볼로 건강 생활하는 것은 가정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국가에도 애국하는 길이다” 며 게이트볼을 이용해 건강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윤동섭 안성시게이트볼 연합회장은 축사를 하는 가운데 “우리 연합회 산하 대덕면 게이트볼분회가 창설 되면서 이렇게 훌륭한 게이트볼장을 준공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15개 읍·면·동 분회 동호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 다” 면서 “이렇게 전천후 게이트볼전용구장을 건립해 게이트볼 메카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생활을 도모할 것을 소망하고 연합회는 앞으로 게이트볼을 더욱더 활성화시키고 보급하는데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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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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