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 인처동 마을회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 온정 전개

 서운면 소재 인처동 마을에서 지난 29일 마을주민 20여 명이 저소득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30박스의 고구마를 기탁해 추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사랑의 고구마 나누기는 인처동 마을에서 공동 운영하는 텃밭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고구마를 재배했으며, 올 가을 약 300kg을 수확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됐다.

 인처동 김광석 이장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며 서운면사무소에 고구마를 전달했다. 유승덕 서운면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게 겨울을 보내게 될 저소득 가구에 인처동 마을의 따뜻한 정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 며 선행에 감사함을 표명했다.

 한편 인처동 마을은 지역의 보존 자원을 활용한 농업의 부가가치를 증진시키면서 농가의 소득 향상 및 공동체를 형성해 2012년부터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주민들이 참여한 위원회를 구성 하고 체험관, 식당, 숙박시설을 갖춘 건물 1개동과 6km 규모의 체험로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안성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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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봉하마을 참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 국회의원)가 지난 21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묘역을 참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백승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참배에는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산을 미래세대가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참배단은 10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오전 7시 안성을 출발해, 오후 1시 봉하마을에서 공식 참배 일정을 진행했다. 헌화와 분향 등으로 진행된 참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방명록에 “네 번째 민주정부, 네 번째 민주당 대통령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을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14주기부터 매년 수백 명의 당원과 시민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대선 승리 후 찾아뵐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안성과 대한민국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참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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