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에 참전해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한 월남참전유공자 공도분회(회장 박광수) 회원들이 지난 21일 화천에 소재한 평화의 댐을 견학하는 등 안보현장 방문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박광수 회장은 “올해로 월남참전 50주년을 맞게 됐다” 면서 “월남전에서 선봉역군으로 적을 무찔러 혁혁한 공을 세운 용사들이 다시 뭉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가꾸기는 물론 청소년 선도 등 봉사역군 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며 “평화의 댐 현지 방문을 통해 안보의식을 더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 을 당부했다.
이날 45명의 회원들은 화합 분위기 속에 참전기념관을 견학하는 등 젊은이 못지 않는 건강한 활동으로 앞서가는 분회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면서 무사히 귀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