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안성한육우작목반(반장 이명순)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안성시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작목반 운영비를 아껴 절감한 금액과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돈이다.
이명순 반장은 “결산총회를 통해 어렵지만 작은 성금을 모금할 수 있었다” 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감사함을 전하고 “기탁된 성금은 긴급위기 가구 4가구를 선정해 난방유 200ℓ씩 전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주민생활지원과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 서비스와 민간차원과 연계해 연탄, 난방류, 온수매트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