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발표회도 함께 진행
서운면 주민자치센터와 어린이집 개관식이 지난 10일 안성제4공단 공원내 현지에서 거행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회도 겸한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시·도의원 각계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시작으로 서운어린이집개관을 축하하는 서운초교의 축하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는 올 1월 착공해 공단내 근린공원 부지인 서운면 양촌리에 총사 업비 25억 원을 들여 경기도 시공사의 기부체납으로 건립됐다. 연면적 9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집, 2층은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공연장이 그리고 야외에는 놀이터, 산책로, 공원,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서운면은 이로써 어린이 보육을 위한 최신시설과 서운면민의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등 주민소통의 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홍성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개관으로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에 관심을 갖고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유승덕 서운면장은 “새로 건립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며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거듭나 서운면민들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 며 개관식의기쁨을 대신했다. 서운면주민자치센터는 현재 요가교실, 노래교실, 다이어트댄스 3개 프로그램에 40여 명이 수강 중인데 내년에 밴드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