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회장 남기철)는 농협안성시지부에서 지난 5일 지원한 연탄나누기 행사를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가졌다.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새마을지도자, 농협 이병택 지부장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개 읍·면·동사무소로 부터 사전에 추천받은 소외계층 40세대에 사랑의 연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2012년부터 농협 안성시지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는 겨울 땔감으로 올 해도 1만 장을 기탁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남기철 회장은 “올해에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안성시 권처형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줄 것” 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