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63동우회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따뜻한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안성63동우회는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쓰여지기를 바라며 직접 이불을 구입해 전달해 한파속 온정이 되고있다.
김병천 안성63동우회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많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이불을 전달하게 됐다” 며 선행 경위를 밝히고 “작지만 정성어린 기부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고 말했다.
기부 물품을 전달받은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원근 팀장은 “어려운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준 63동우회에 고맙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지역내 복지사각시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통합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 위기 가정에 대한 지원의뢰 및 봉사활동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