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지향적 농업도시’ 라는 시정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한 올 한해 농촌지도 사업 종합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다자간 FTA 대응, 잦은 기상이변, 소비자 욕구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별 특화작목 육성, 고품질농 작물 재배, 농촌자원 분야의 6차 산업화 등 지도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도 이뤄졌다.
특히 전국의 농촌지도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4년도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과 이영승 지도사의 전국 우수 농촌지도사 평가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로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의 평가 결과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 사업별 우선순위, 사업량, 추진방향 등을 내년도 농촌지도 사업 추진에 반영해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유수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5년에도 국내· 외의 농업·농촌에 위협 요인이 산재되어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희망있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많 은 시민들이 희망의 농업과 농업인이 자긍심을 갖고 영농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같이 격려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