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지난 19일 관내 거주 탈북청소년들과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한 가든에서 2014년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에는 탈북청소년 학교인 한겨레 학생 12명을 초청, 장학금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균철 서장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또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이곳 남한 사회로 왔을거라 생각된다며 더욱 더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고 바른 생 활로 훌륭하게 성장해 그 때는 반대로 주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달라” 고 당부하고 “경찰을 비롯해 보안협력위원회 등 각 유관기관에서도 북한 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국내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