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일 관내 거주 소외이웃돕기 연탄 2천장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원들이 소외이웃 3가구에 2천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면서시작됐다.
한영세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연탄 전달후 한영세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들은 금광면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공 모 씨(83세)와 기초생활수급자가구 김 모 씨(47 세), 삼죽면 차상위가구 원 모 씨(60세) 가정을 방문해 격려하고 연탄 600~700장씩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공모 할머니는 “날씨가 추워지는데 연탄은 몇장 안남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 주어 감사할 따름이다” 고 고마워 했다.
한편 미양면에 위치한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관리와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단지 관리전문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