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에너지 빈곤층 7가구에 연탄 전달

 고삼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오진성)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지난 3일 전개해 주위를 훈훈하게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두원공과대학교 21 두원나누미회와 에코조인에서 기탁한 연탄 2천장을 에너지 빈곤층 7가정에 전달했다.

 오진성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이번 봉사는 추운 겨울,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가겠다” 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두원대 이규천 교수는 “어려운 이웃에 연탄을 직접 배달해 보니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면서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사람 없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 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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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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