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 조장래 보건위생과장이 지난 12월 31일 29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임했다.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동료 공무원, 가족, 친지, 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가 됐다.
조장래 과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해 환경과를 거쳐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현재까지 보건위생과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따뜻하고, 온화한 성품과 외유내강형 공직자로 평가 받았다. 또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해 3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장관표 창 2회, 도지사표창 2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조장래 과장은 퇴임사에서 “지금까지 선·후배님들의 협조로 29년의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하고 명예로운 퇴직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 며 “후배들을 항상 응원하며 그동안 공직 생활하면서의 추억을 간직하고 떠난다” 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박재흔 건강증진과장 등 6명의 정년 퇴임식이 있었으며, 지난 30일에는 유승창 노인복지 팀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린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