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다문화가정 중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격려금 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2014년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브이티현 26세, 여) 가정으로 노히티 현씨는 몸이 불편해 건강을 잃은 남편과 4살 8개월 된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어려 운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가정에서 이루어졌다.
한편 김균철 서장은 이번 다문화 가정 위문을 통해 “경찰의 큰 마음을 전한 것 같아 기쁘다” 면서 “앞으로 우리 경찰은 다문화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찾아 격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