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삼한리 주택화재 전소

양성면에서도 화재 발생

 안성관내에는 지난 28일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는 등 2곳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당일 오후 6시 33분께 대덕면 삼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고, 창고가 일부 손실 되는 등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오후 7시 13분께는 양성면 삼안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소방공무원 44명과 24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화재진압에 힘썼는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조사팀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겨울철에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면서 ”안성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