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일 ‘사랑나눔 이웃돕기’ 앞장

독거노인 위해 연탄 1천 200장 전달

 양성면은 지난 30일 세밑을 앞두고 ㈜영일에서 ‘사랑나눔 이웃돕기 행사’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행은 (주)영일의 평소 베품을 실천하는 경영 방침에 따라 2014년을 보람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준비, 양성면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연탄 1천2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사직원 20여 명은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직접 날라 4가정에 땔감인 연탄을 배달했다.

 김홍태 ㈜영일 대표는 “추운 날씨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모든 직원들의 뜻을 모았다“ 며 “2014년 마지막을 직원들과 함께 나와 봉사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챙기고 지역사회 환원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

 ㈜영일에서는 같은 날 양성면 장애인복지시설인 혜성원을 방문해 생필품과 TV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도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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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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