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지켜주는 기적의 5분 심폐소생술

안성소방서 CPR교육장 운영·체험실습가능

 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5분 심폐소생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재·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심정지 발생 시 4분이 지나가면 생존확률이 급격히 떨어져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시민 모두 위급 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 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생명을 지키는 소방안전상식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적극 홍보하고, 안성시민 누구나가 심폐소생술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봉남 CPR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봉남심폐소생술센터는 안성여성의용소방대원들을 강사로 초빙해 상시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안성시민 889명이 교육을 자진해 받았다. 소소심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봉남심폐소생술센터 내 교육예약 현황 비치대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교육예약 및 현황 확인은 674-4119로 하면된다.

 생명을 지키는 소소심 이 세가지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우리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다.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안성시민 모두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소·소·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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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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