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 ‘골든타임 4분’ 생사가른다

안성소방서 생활안전기초 소소심 교육진행

 안성소방서(서장 권은 택)는 생명을 지키는 생활안전 기초상식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소·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앞 글자만 따서 줄인 말로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사용법 이 세가지의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재난발생 시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가족중 또 는이웃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살아날 수 있는데 실폐할 경우 가족과 이별이란 고통을 안고 살게된다. 안성소방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체험위주의 다양화된 소방체험 시스템 구축과 찾아가는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봉남심폐소생술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원하는 안성시민 누구에게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성시민 모두가 소소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으로부터 자신의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했다. 소방안전교육 등에 대해 문의사항은 안성소방서 재난안전과(678-4323)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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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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