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부녀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흰떡 나누기 봉사

 을미년 새해를 맞아 죽산면 부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명순)는 지난 30일 추운날씨에도 회원 50여 명이 힘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흰떡 나누기 행사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했다.

 이번 행사는 쌀 3가마를 농협에서 후원받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5세대와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사랑의 흰떡을 전달하며 덕담으로 위로 하면서 건강을 축원해 수혜 당사자는 물론 주위를 따뜻하게 했다.

 정명순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사랑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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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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