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타리클럽 “예비 중학생 대상 교복지원

새학교 새학년 희망갖고 출발하도록 선행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회장 이문범)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예비 중학생 44명에게 사랑의 교복을 지원해 사회를 훈훈하게 해주었다. 

 지난 10일 안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안성로타리클럽이 예비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복지원(싯가 1천만 원 상당)전달 행사를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성로타리클럽이 형편이 곤란한 예비 중 학생에게 희망과 꿈을 갖고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 추천을 받아 44명을 선정, 교복지원 봉사사업을 전개했다.

 안성로타리클럽 이문범 회장은 “새 시작을 희망차게 준비할 아이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움으로 걱정과 근심으로 새학기를 시작하지 않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 교육은 교육기관만이 아니라 지역이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면서 “이번에 이루어진 교복지원 사업은 그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며 안성로타리클럽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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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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