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생활소품연구회가 지난 11일 독거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선행행사를 가졌다. 지난 1월부터 생활소품 연구회원들은 열심히 배운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을 위한 30여 벌의 따뜻한 겨울용 보온 조끼를 만들어 각 읍·면·동 독거노인들에게 설빔용으로 전달해 외로움 속 에서 힘들게 사는 어르신들의 언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생활소품연구회는 2013년도 창립해 매월 첫째·둘째주 수요일에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생활 양재나 소품들을 만들면서 그 재능과 솜씨를 늘려왔다. 이에 높은 솜씨를 활용해 봉사하는 일을 찾다가 이번에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용 보온조끼를 마련하게 됐다
생활소품연구회 강효순 회장은 “1월부터 기획해서 만들다 보니 겨울용 보온조끼를 만들어 이번에 전달하게 됐다” 며 “다음에는 일찍 만들어 어르신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라면서 봉사활동의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