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 김학균씨 선행

불우이웃돕기 물품전달

 안성1동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학균씨가 지난 11일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물품’ 을 기탁했다.

 김학균씨는 작년에도 불우이웃에게 이불 5채를 기탁하는 등 매년 명절마다 불우이웃 물품을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는데 이번 설 명절에도 만두 30봉지와 떡국떡 30봉지를 안성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안성1동 한기현 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담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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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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