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보람 함께하는 기쁨

안성시 새마을회 흰떡 나누기 사랑의 릴레이

 안성시새마을회(회장 남기철)는 15개 읍·면·동 남녀 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흰떡 나누기’ 선행 행사를 가졌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명절나기 차원에서 새마을지도자 안성시협의회(회장 김종인)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원명숙)는 깨끗한 안성만들기 폐자원모으기 사업 수익금과 ㈜오주포장 후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 ‘나누는 보람과 함께하는기쁨’ 을 통해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15개  읍·면·동  홀몸노인 가정 등 210가구 총 420kg(싯가 2백 20만 원)를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남기철 회장은 “더블어 함께 살아가는 새마을정신으로 작지만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