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에서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3일 6개 사회단체가 연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미양면 노인회(회장 김두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원), 체육회(회장 소병두), 농업경영인회(회장 여우석), 농촌지도자회(회장 윤병섭), 남녀의용소방대 (대장 신명철·이영미) 6개 단체가 연합해 쌀 10kg 85포를 마련해 지역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미양면에서는 매년 각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효의 고장 미양’ 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효의 실천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오고있다.
김두환 미양면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6개 단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을 함께해 불우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뜻을 모아 면내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지영수 미양면장은 “단체별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항상 힘쓰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각 사회단체에 감사하다” 며 “면사무소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