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이웃돕기 풍성

6개 사회단체 연합 쌀 85포 전달

 미양면에서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3일 6개 사회단체가 연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미양면 노인회(회장 김두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원), 체육회(회장 소병두), 농업경영인회(회장 여우석), 농촌지도자회(회장 윤병섭), 남녀의용소방대 (대장 신명철·이영미) 6개 단체가 연합해 쌀 10kg 85포를 마련해 지역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미양면에서는 매년 각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효의 고장 미양’ 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효의 실천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오고있다.

 김두환 미양면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6개 단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을 함께해 불우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뜻을 모아 면내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에 지영수 미양면장은 “단체별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항상 힘쓰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각 사회단체에 감사하다” 며 “면사무소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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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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