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법천사(주지 동주스님)가 신도들과 함께 지난 11일과 13일 안성시 관내 농촌 지역의 소재 금광·개산·보개 초교 졸업식장을 찾아 각 학교별로 1명에게 사랑의 교복 및 체육복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사랑의 교복과 체육복 전달은 10년째 이어온 자비 나눔 사랑이 담긴 선물로 법천사 관음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중학교 입학 새내기 학생 3인에게 직접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선행이 됐다.
법천사 관음회 심애자 회장은 “작지만 신도들과 함께 모은 성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부처님의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법천사는 금광면 상중리에 소재되어 있으며, 2011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교복전달, 청소년동아리방 후원금을 전달해 불교 사회복지 위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좋은 기여를 하고 있는 나눔 사찰이다.